컬러플러스 설명
작성자 : 관리자등록일 : 2022-12-07 18:00:36     조회수 : 1063

컬러플러스는 코닥에서 생산하고 있는 가장 대중적인 컬러 네거티브 필름입니다.

컬러플러스는 1972년 코닥컬러II(Kodakcolor II)라는 이름으로 110 포맷의 감도(ISO)100 필름으로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135 포맷과 120 포맷으로 생산되었으나, 현재 120 포맷은 단종되었고, 135 포맷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00년대 초반 감도(ISO)200으로 바뀐 후 현재의 컬러플러스가 되었습니다.

비교적 낮은 감도의 필름이기 때문에 밝은 낮, 야외에서 촬영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빛의 관용도가 넓어 플래시와 함께 사용한다면 어두운 상황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용이합니다.)

 

1스탑 정도 증감과 가감 현상이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정노출에 맞춰 촬영을 하고 현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코닥의 다른 저가의 컨슈머 레벨 필름인 울트라맥스400(Ultramax400)나 골드200(Gold200) 필름만큼 입자감이 고운 필름은 아닙니다.

생생하고 대비가 뚜렷한 색감 때문에 연한 파스텔 톤의 결과물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맞지 않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컬러플러스는 가격 면에서 코닥에서 생산하는 필름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업계 표준인 C-41 현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가까운 동네에서부터 낯선 외국까지 어느 현상소에 가서도 사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본래 일상 사진 촬영이나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필름으로 만들어졌지만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저가의 필름을 원하는 모든 필름 유저에게 추천합니다.